"北서 온 사람" 지미팰런쇼 측, BTS 인종차별?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3.27 08:51  수정 2026.03.27 09:07

미국 유명 토크쇼에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한 가운데, 사전 MC가 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이날 '지미 팰런쇼' 사전 MC 세스 헤르조그는 관중석을 향해 "여기 북에서 온 사람 있어요? 없다고요?"라고 물었다.


ⓒ유튜브 갈무리

이에 일부 팬들은 "'북한'을 언급한 농담이 BTS를 겨냥한 인종차별로 느껴졌다"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RM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연설에서 "우리를 '한국 아티스트'라고 소개하면 음악 이야기가 아닌 뜬금없는 질문을 받곤 했다"며 "'북한에서 왔어요, 남한에서 왔어요?'라거나 '한국이 어디 있는 나라죠?'라는 게 당시 우리가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어 논란이 더욱 확산됐다.


결국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헤르조그는 BTS 측에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BTS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신곡 '스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발목 부상을 입었던 RM도 안무까지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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