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주당 1600원 배당…“주주환원 확대”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27 10:03  수정 2026.03.27 10:03

배당성향 30% 유지 등 중장기 밸류업 목표 제시

ⓒ한양증권

한양증권이 보통주 1600원 배당을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간다.


27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전일(26일)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기준 주당 1600원으로 배당금을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67.9% 증가한 수준으로 배당성향은 37%, 배당수익률은 6.9%다.


이러한 배당 확대 기조에 맞춰 한양증권은 보통주 기준 주당 최소 1600원 또는 배당성향 30%를 유지하는 배당 정책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양증권

수익 구조 다각화와 자본 효율성 극대화 전략도 추진한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활용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맨파워 기반의 ‘플로우 비즈니스’를 적극 발굴하고, 중개·수수료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립해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수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자본 효율성은 높이되, 수익 변동성은 낮추면서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 경영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며 “수익 구조 다변화와 투명한 책임경영을 통해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양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753억원, 당기순이익 5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7.6%, 43.7% 성장해 ROE 10%를 초과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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