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3일간 온비드 입찰…내달 2일 개찰 결과 발표
토지 487건·주거용 148건 포함…수도권 물건 82건 공급
감정가 70% 이하 물건 347건…실수요자 관심 기대
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온비드(Onbid)를 통해 압류재산 910건을 공매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총 3499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공매에 나선다.
27일 캠코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온비드(Onbid)를 통해 압류재산 910건을 공매한다. 개찰 결과는 4월 2일 발표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매각하는 절차다.
대상은 토지·주택 등 부동산뿐 아니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동산까지 포함된다.
이번 공매 물건은 부동산 818건, 동산 92건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토지가 487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거용 건물은 아파트와 주택 등을 포함해 총 148건이며, 이 중 수도권 소재 물건은 82건이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 수준으로 나온 물건이 347건 포함돼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매물이 다수 공급된다.
입찰은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매 진행 과정과 결과는 전면 공개된다. 유찰 시에는 공매 예정가격이 회차별로 10%씩 낮아진다.
다만 캠코는 입찰 참여 시 권리분석과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차인 명도 책임이 매수자에게 있고, 세금 납부 등 사유로 입찰 전 공매가 취소될 수 있어 사전 검토가 필수다.
한편 캠코는 1984년 이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최근 5년간 약 1조6347억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며 재정 수입 확보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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