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후시민네트워크' 참여자 공개 모집…청년·시민이 주도하는 기후정책 추진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4.01 07:29  수정 2026.04.01 11:17

4월 한 달간 100명 이상 공개 선발

시흥시청전경ⓒ시흥시제공


경기 시흥시는 시민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발굴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기후시민네트워크’ 참여자를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흥형 기후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는 100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는 기후위기의 주요 이해당사자인 청년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관내 대학 및 관계기관과 협력, 미래세대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선발된 시민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미래세대(기후위기 인식 개선 및 공감 확산) △기후생활실천(에너지 절약·신재생에너지·자원순환) △기후공간·인프라(친환경 교통·생태계 보존)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활동은 5월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7월 출범식 이후 10월까지 세 차례 숙의와 토론 과정을 거쳐 시흥시 맞춤형 기후 대응 과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굴된 과제는 11월 열릴 예정인 ‘제2회 기후시민총회’에서 공유된다. 시는 참여 시민에게 임명장과 활동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기후시민네트워크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실질적인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시흥시만의 실효성 있는 기후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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