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7일 정청래·장동혁과 여야정 민생협의체 회담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6.04.03 15:23  수정 2026.04.04 07:38

의제 제한 없이 민생·경제 현안 논의

여야 원내대표와 김민석 총리도 참석

"중동리스크, 국난 극복 위한 통합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9월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통령,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과 여야정 민생경협의체 회담을 찾는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기 및 국제정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민통합과 여야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담은 오는 7일 오전 11시 30분 오찬을 겸해 청와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다. 정부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청와대에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여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달 3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동 리스크로 인한 경제 불안이 안정세를 되찾을 때까지 국정조사와 특검법 개정 등 일체의 정쟁을 중단하자"고 촉구한 바 있다. 아울러 "환율·물가·유가 관리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한 여야정 긴급 원탁회의 개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홍 수석은 회담 성사 배경에 대해 "중동 전쟁에 따른 국가 경제 위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국난 극복을 위한 사회통합과 초당적 협력"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여야정 협의체에 대한 제안이 있었고, 물론 그 전에 송언석 원내대표가 유사한 제안을 미리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회담 의제에 대해서는 "여야 지도부와 대통령 간의 회담이라 의제 제한은 없이 자유롭게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홍 수석은 "정례화 할 것인지, (정례화를 한다고 하면) 어느 시기에 할 것인지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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