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내년 1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컬처 프로젝트(Culture Project)’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로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내한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컬처 프로젝트는 현대카드 슈퍼시리즈가 흡수하지 못하는 떠오르는 신진 아티스트와 문화 영역을 다루기 위해 탄생한 문화 마케팅 브랜드.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는 R&B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 존 레전드와 제2의 프레디 머큐리로 불리는 미카(MIKA)의 내한공연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데미안 라이스는 자조적이고 우울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포크 록으로 전 세계에 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한 뮤지션이다.
그는 1997년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결성한 밴드 주니퍼(Juniper)를 통해 2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아일랜드 전국투어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의 지나친 음악활동 개입에 회의를 느낀 데미안 라이스는 결국 탈퇴를 선언한다.
이후 데미안 라이스는 이탈리아에서 농사를 짓거나 유럽여행을 다니며 거리공연을 펼치는 등 독자적인 행보를 모색하다 2002년 2월 첫 솔로 데뷔앨범인 [O]를 발표했다. 특히 이 앨범을 97주 동안 영국 차트에 오르며 포크 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앨범으로 2003년 ‘쇼트리스트 음악상(Shortlist Music Prize)’을 수상했으며, 음악 평론지 ‘올뮤직(Allmusic)’으로부터 “희망이 없이도 아름다운 앨범”이라는 극적인 평가를 받았다.
데미안 라이스는 2006년, 4년간의 침묵을 깨고 두 번째 앨범 [9]을 발표했다. 그는 전작보다 한층 깊어진 자신만의 감성을 밴드와 첼로 사운드에 담았다. 이 앨범은 빌보트 차트를 10주 동안 지키는 등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데미안 라이스는 자신의 첫 내한공연인 이번 무대에서 ‘The Blower’s Daughter‘와 ‘Cannonball’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05.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첫 내한공연’의 티켓은 R석이 165,000원, S석이 132,000원이며,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전 좌석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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