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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시청률 파죽지세…이보영 '흥행불패' 잇나


입력 2013.07.11 09:52 수정 2013.07.16 11:51        김명신 기자

11회만에 20% 돌파

주간극 중 오랜만에 흥행

너목들 칼과꽃 여왕의교실 시청률 ⓒ SBS

SBS 수목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연일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다.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대박드라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너목들' 11회는 22.1%(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10회 19.7% 보다 2.4%포인트나 상승한 수치.

자체최고기록 경신이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주간극에서 20% 돌파 작품이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너목들'의 경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살인자 민준국(정웅인)의 재등장과 더불어 기억을 잃은 박수하(이종석)가 조금씩 당시를 떠올리는 과정, 그리고 장혜성(이보영)과 차관우(윤상현) 이들 세 명의 삼각 밀당 등 스릴러와 멜로를 적절히 배치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 시청률은 7.5%, KBS2 '칼과 꽃'은 5.4%를 나타냈다. 적수 없는 '너목들'의 시청률 고공행진이 점쳐지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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