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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근황 "뇌종양 투병 당시 생식기까지 마비"


입력 2013.07.31 11:35 수정 2013.07.31 11:51        김명신 기자
이의정 근황_다이어트 ⓒ 방송캡처

배우 이의정의 근황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이의정과 그의 어머니 전천덕 씨가 출연해 뇌종양 투병부터 사망설, 현재 근황까지 풀스토리를 허심탄회 털어놨다.

특히 뇌종양 투병과 관련, 이의정은 "약간의 편두통과 살이 찌기 시작하고 시력이 나빠졌다. 그렇게 정말 심각한 증세 없이 병이 왔다. 이후 손에서 피가 흘러도 느낌이 없어졌다. 그러다 왼쪽 팔과 다리, 그리고 생식기까지 마비가 왔다"라고 심각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는 치료 끝에 완치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스테로이드제 과다 투여로 고관절이 전부 괴사하는 후유증을 앓은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이의정은 "지난해 주말드라마를 마치고 고관절 수술을 해 지금은 인공 관절을 끼고 있다. 계속 누워 있다 보니 체중이 20kg 정도 늘었다"고 수술 후유증으로 체중이 불어나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의정은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 10kg 정도 감량했다. 의사 선생님이 7~8kg은 더 감량해야 한다고 하셨다"라며 건강 회복 후 다이어트 중인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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