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애라, 슈스케 불합격 차정민에 “네가 톱”


입력 2013.08.17 10:42 수정 2013.08.17 10:55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차인표-신애라 아들 차정민(아래)ⓒ 엠넷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 도전한 차인표-신애라 아들 차정민 얼굴이 드디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net '슈스케5'에서 차정민은 자작곡을 들고 도전했지만 안타깝게도 슈퍼위크 진출에는 실패했다.

차정민은 무대에 앞서 신애라가 준비해 준 도시락과 손 편지를 공개하며 "부모님의 도움 없이 나 혼자의 힘으로 도전해보고 싶었고 그렇게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차정민은 "상금 5억 원을 타게 되면 기부하겠다"며 "어머니 아버지의 성품을 물려받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내 작곡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평가받고 싶어서 참가했다"며 자작곡 '더듬더듬'을 공개했다. 곡 라인이 매끄럽고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흥미로웠지만 작곡 실력에 비해 가창력이 부족했다.

차정민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도 "가수보다는 프로듀서나 작곡가 쪽으로 방향을 바꿔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조언과 함께 불합격을 줬다.

스튜디오를 빠져 나온 차정민은 신애라에게 전화로 불합격 사실을 알렸다.

신애라는 "아들에게 항상 노래는 아니다라고 얘기했었다. 좋아하는 일이니 해보는 데까지 해보라 했다.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이어 "엄마, 아빠한테는 너가 항상 톱이야"는 말로 아들을 격려했다.

한편, 차정민 외에도 박재한(한경일) 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슈퍼스타K5’는 방송 2주 만에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5.9%)를 차지했다.

김민섭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민섭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