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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원전 바닷물 방사능 수치 18배 급상승


입력 2013.08.24 16:09 수정 2013.08.24 17:40        스팟뉴스팀

추가 방사능 유출 가능한 지상 저장탱크 350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물질 농도가 일주일 사이 8~18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사능 오염수 유출 가능성이 있는 지상 저장 탱크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500m 떨어진 항만 입구에서 지난 19일 채취한 바닷물의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했더니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가 리터당 68베크렐로 나타났다고 24일 아사히신문이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서 지하수 오염이 발견돼 도쿄전력이 모니터링을 강화한 이후 최고치다.

또한 방사능 오염수 유출 가능성이 있는 지상 저장 탱크도 더 발견됐다. 후쿠시마 원전의 고농도 오염수를 저장하는 지상저장탱크는 1000여개 가량 된다. 이 가운데 350여개 탱크에서 추가 방사능 오염수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탱크는 앞서도 저장탱크 방식으로 인해 논란이 됐다. 탱크 몸통의 연결 부위를 용접하지 않고 볼트로 고정한 뒤 패킹을 채우는 방식인 볼트 조립형으로 만들졌기 때문이다. 볼트 조립형 제작방식은 제작기간이 짧고 비용이 적게 든다.

현재 오염수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탱크는 앞서 300톤의 오염수가 유출된 저장 탱크와 같은 모델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는 원전 세일즈에 집중해 논란이 되고있다. 아베 총리는 24일부터 6일동안 바레인과 쿠웨이트 등을 돌며 핵세일즈를 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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