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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눈물, '이혜영 닮은' 미모 아내 보더니 "엉엉"


입력 2013.09.02 10:42 수정 2013.09.02 10:59        김명신 기자
샘 해밍턴 눈물_방송캡처

샘 해밍턴이 아내의 면회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씨가 남편을 위해 이기자 수색대대에 면회를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은 이기자부대에 입소하면서 아내의 생일을 언급하며 미안한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정유미 씨는 이날 평소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준비해 이기자 부대를 방문, 아내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란 샘 해밍턴은 폭풍 눈물을 흘렸다.

샘 해밍턴은 안아준 아내는 "정말 힘들었구나"라며 다독이며 훈훈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샘 해밍턴 역시 "진짜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평소 하지 못했던 말과 함께 진한 포옹을 했다.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우는 데 뭉클했다", "아내 보니 설움이 북받치는 듯 하더라", "얼마나 고맙고 미안했을까", "행복한 모습에 미소가 나더라"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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