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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키스강의, 주원에 “아무 곳에서 시도 때도 없이”


입력 2013.10.01 10:06 수정 2013.10.01 10:11        안치완 객원기자
문채원 키스강의 ⓒ KBS 화면캡처

문채원이 주원에게 직접 키스강의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 17회에서는 시온(주원)에게 키스 노하우를 전수하려는 윤서(문채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스토랑 식사권에 당첨된 윤서와 시온은 갑자기 마련된 커플이벤트에 당황함을 금치 못했다. 이에 직원들은 두 사람에게 폭죽을 터뜨리며 "키스해"를 연발했고 당황한 윤서는 일단 밥부터 먹겠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이내 침착함을 되찾은 윤서는 장난기가 발동한 나머지 시온에게 "이따 다 먹고 키스하라는데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고, 놀란 시온은 "안됩니다. 싫습니다"라고 답했다.

박시온은 이어 "키스는 결혼하는 사람과 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안 됩니다"라고 설명했고, 차윤서는 "누가 그래? 키스는 아무데서나 시도 때도 없이 하는 거다"라고 노하우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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