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축구광 엄마, 알고보니 배우 정동남 동생 "어쩐지..."
'안녕하세요' 축구광 엄마가 배우 정동남 친동생인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축구에 빠져 사는 엄마가 고민이라는 서유주 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축구광 엄마는 K리그 부천FC 왕팬으로, 서 씨에 따르면 전국 방방곡곡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다 찾아다닌다. 30경기 중 27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씨는 "내가 중이염 때문에 아팠을 때는 돈주며 병원가라더니 축구선수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울먹인다. 누가 친자식인지 모르겠다"고 섭섭해 했다.
이날 축구에 빠지게 된 사연을 털어놓던 엄마는 자신이 배우 정동남의 여동생인 사실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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