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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프라이머리 언급 "'장르의 유사성' 만능 방패?"


입력 2013.11.08 09:56 수정 2013.11.08 10:02        문대현 인턴기자
김구라가 프라이머리에 대해 언급했다. JTBC '썰전' 화면캡처

김구라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프라이머리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MC들은 '무도가요제'에서 프라이머리와 박명수로 이루어진 듀엣팀 거머리의 'I got c'의 표절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윤석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곡이 표절 논란에 휩싸여 그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하자 박지윤은 “프라이머리가 장르의 유사성때문이라고 해명을 했지만 그렇다고 마무리 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이유도 그렇고 요즘 표절 논란에 휩싸이는 가수와 작곡가들이 하는 말은 전부 '장르의 유사성'이다. ‘장르의 유사성’이면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다”며 표절 논란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씁쓸함을 표했다.

방송을 보 네티즌들은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장르의 유사성이라는 말로 모든 것이 해명되지는 않을 것”, “비슷한 풍의 음악이라면 어쩔 수 없이 일정 부분은 겹칠 수도 있는 것 아닐까?”, “역시 김구라 시원시원하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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