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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구라 "도박 파문 연루?…검찰이 내 계좌 열어봐"


입력 2013.11.20 10:42 수정 2013.11.20 10:49        김명신 기자
썰전 김구라 계좌언급_JTBC

방송인 김구라가 검찰이 자신의 계좌내역을 확인한 사실을 언급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최근 JTBC '썰전' 녹화에서는 'MC(씨)가 말랐다? 차세대 예능 MC 저출산 시대!'란 주제 하에 최근 연예인 불법 도박 파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구라는 "도박 사이트에 불법베팅한 사람들을 조사하다보니 연예인도 다수 포함돼 있어 수사가 확대된 것 같다"면서 "주거래은행으로부터 검찰이 내 계좌를 열어봤단 연락을 받았다"라고 언급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는 "도박에 연루된 연예인에게 2년 전 한차례 돈을 빌려준 일이 있어서 그것 때문인지 확인하려고 서울중앙지검에 전화를 했다"면서 "그런데 아무리 전화를 해도 '뚜뚜뚜-'(통화 끊긴 음)만 나오더라. 연달아 30통 넘게 전화를 해도 '뚜뚜뚜-'더라"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김구라의 사연은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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