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브로디, 심사위원 사로잡은 '마성의 매력'
'K팝스타3' 브로디가 마성의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온 10살 소녀 브로디가 출연했다.
한국인 엄마와 스페인 아버지를 둔 브로디는 깜찍한 외모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브로디는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주제곡인 조디벤슨의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를 불러 순수한 미성을 뽐냈다. 출중한 노래 실력은 아니었지만 묘한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미소짓게 했다.
양현석은 "개인적인 욕심으로 한 번 더 보고싶지만 아쉽게도 불합격을 주겠다"고 했다. 유희열은 "사람에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존재한다"며 합격을 줬다. 박진영도 "스타 가능성이 있다"며 합격을 줬다. 이로써 브로디는 다음 라운드에 설 수 있게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