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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서은, 박 대통령에 막말 논란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


입력 2013.12.18 16:13 수정 2013.12.19 07:04        선영욱 넷포터
변서은 ⓒ 변서은 미투데이

방송인 변서은(22)이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변서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철도 민영화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변서은은 “민영화 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없는 소리 ‘나 대통령인데 너네 집좀팔거야. 너네차좀 팔거야’ 하는 거랑 똑같은 거야. 지금 다 우리 부모님들 조부모님들 우리네 주머니에서 나간 세금으로 만들어 진거야. 그래서 우리 모두의 거라고. 그걸 지금 개인에게 팔겠다고 하는 거잖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변서은은 글 말미에 “그렇게 팔고 싶으면 걍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라고 남겼다.

해당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변서은의 주장에 동감을 표하는 누리꾼과 반대 입장인 누리꾼들이 격돌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을 향한 막말은 신중치 않았다는 게 대다수 누리꾼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변서은은 페이스북 계정을 폐쇄하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위 친구들 보라고 쓴 글인데 생각보다 많이 퍼져나갔네요. 과격한 발언 생각이 짧았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거기에 대해 질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꽤나 과격하고 잘못 되고 있습니다. 저와 별다른 방법이 아닌 것 같네요.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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