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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인생' 왕년스타 김성일 충격고백 "아내에게 복수하려고..."


입력 2013.12.28 08:55 수정 2013.12.28 09:02        김명신 기자
김성일 ⓒ TV조선

1980년대 대표적인 미남 배우로 명성을 날렸던 김성일이 충격적인 인생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인생수업 토크쇼 '대찬인생'에 출연한 김성일은 데뷔시절부터 연기자로 활약한 당시, 아내와의 불화, 사업 실패 등 인생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려한 외모로 인기를 모았으며 다작을 통해 맹활약했던 그는 소개로 만난 여성과 4개월 만에 결혼했지만 서로 달랐던 집안과 성격 때문에 힘든 결혼 생활을 보내야 했다는 것.

이날 김성일은 "아내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혼까지 포기했다"며 아내와의 갈등 때문에 연예계를 떠나기로 마음까지 먹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홀로 유학길에 오른 그는 세계 최초로 5.1채널 헤드폰을 발명해 사업가로 변신했고 3년 만에 500억 원 규모로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계약상의 실수로 한순간에 빚쟁이로 전락했고 빚 독촉과 가난 속 벼랑 끝에서 자신에게 힘이 돼준건 다름 아닌 가족이었다는 것. 아내의 노력으로 가족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는 김성일은 비로소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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