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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CCTV, 싱글녀 집에 설치한 이유? 알고보니 '반전'


입력 2014.01.07 10:54 수정 2014.01.07 11:01        부수정 기자
이지혜 CCTV ⓒ JTBC

가수 이지혜의 집에서 의문의 CCTV가 발견됐다.

최근 진행된 JTBC '집밥의 여왕' 10회 녹화는 낸시랭, 이지혜, 사유리, 오나미가 출연해 '별에서 온 미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닭을 주제로 집밥 대결을 펼쳤다. 이지혜는 "한 번 맛본 음식은 그대로 재현해내는 절대 미각을 가졌다"며 다부진 각오로 집밥 대결에 임했다.

이지혜는 묵은지를 곁들여 느끼함은 잡고 아삭한 맛을 살린 '돼지고기 수육'과 마법 소스로 맛을 낸 '오징어볶음' 등 자신만의 레시피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대결을 펼치던 중 이지혜의 집에서 의문의 CCTV가 발견돼 출연진들의 관심을 샀다. 이지혜는 "누군가를 감시하기 위해서 설치했다"며 "애견 감시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대폰과 CCTV가 연결돼 있어 외출할 때도 언제든 강아지들을 볼 수 있다"며 애견 사랑을 드러냈다.

8일 오후 9시 45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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