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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47회 김구라 "전지현 이미지 지겨워…연기 변신 필요"


입력 2014.01.17 08:17 수정 2014.01.17 11:17        부수정 기자
'썰전' 47회 김구라, 전지현 이연희 비교_방송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JTBC '썰전-예능심판자'(이하 '썰전')에서 배우 이연희와 전지현을 비교했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 47회에서는 MBC '미스코리아'의 이연희와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의 매력을 전격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 SBS '별에서 온 그대'와 MBC '미스코리아'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연희는 완전히 망가지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지만, 전지현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예전에 이연희는 다 예뻐보이는 연기만 해서 연기력 논란이 일기도 했다"며 "이젠 다 내려놓으니까 자신이 망가져도 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지현에 대해서는 "다들 망가졌다고 하는데 내가 봤을 땐 전혀 아니다. 전지현은 지금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60세가 돼도 잘 할 것이다. 이젠 그 이미지가 지겹기도 하다. 연기변신을 꾀했으면 좋겠다"고 평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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