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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동안아빠 "마흔 살 맞아? 딸과 연인으로 오해할 만"


입력 2014.01.28 10:14 수정 2014.01.28 10:22        문대현 인턴기자
동안아빠_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아빠의 얼굴이 지나치게 동안이라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B1A4의 바로, 진영, 달샤벳의 수빈과 우희가 출연해 주인공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안 아빠와 연인 관계로 오해받는 딸의 고민이 소개 눈길을 끌었다.

고민의 주인공은 “아빠가 마흔이신데 밖에 나가면 오빠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아빠와 함께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부적절한 관계로 바라봐 무서울 지경”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에 등장한 동안 아빠는 “최근에는 스물 일곱살까지 들어봤다”며 “나는 동안이 싫다. ‘학생 어디가’부터 시작해서 카페를 가면 종업원들이 저희 부녀를 보면서 ‘저 어린 것들이 뭐하는 거냐’며 수군거리기 까지 한다”고 그간의 괴로움을 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동안이라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네”, “노화되기 위해서 일부러 노력해야 하나”, “고민되겠다 정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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