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개념발언 “우리는 얼굴마담, 한 일 미미”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4.01.28 11:58  수정 2014.01.28 12:05
유아인 개념발언 ⓒ 데일리안DB

배우 유아인의 개념발언이 화제다.

유아인은 27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은 유아인은 “정유미와 내가 얼굴 마담처럼 나서서 이러고 있긴 하지만 그만큼 송구스럽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한 일은 미미하다. 우리 목소리가 많이 나가는 영화다 보니 나서서 소개하고 있긴 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전과 피땀이 들어있는 영화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아인은 “이런 영화가 있다는 걸 알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이 자리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소개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해 과거 황정민의 수상 소감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에서 유아인은 얼룩소를, 정유미는 일호 역을 맡아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했다. 개봉은 다음달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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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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