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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닮은' 함익병 딸 함은영 "내 이상형은 이승기"


입력 2014.02.01 11:11 수정 2014.02.01 11:18        김명신 기자
함익병 딸 이승기 이상형 ⓒ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캡처

함익병 딸의 빼어난 미모가 화제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함익병의 딸 함은영이 설을 맞아 한국에 방문, 함께 처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할머니인 권난섭 여사는 손녀를 향해 "은영이 때문에 고민이다. 미국에 있으면서 나이는 먹고, 객지 생활하는데…"라고 말을 꺼냈고 함은영은 "나는 왜 애인이 없을까? 문제인가"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함은영은 "가수 이승기가 이상형이다. 똑똑하고 배려심 있고, 착한 남자가 좋다"고 말하며 "아빠 함익병이 이승기를 닮은 것 같다"고 하자 권난섭 여사는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고 딱 잘라 폭소케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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