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 양녀, 폭로 배경은…앨런 해명 거부

데일리안 연예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4.02.02 21:58  수정 2014.03.05 09:30

세계적인 영화 감독 우디 앨런이 입양 딸 딜런 패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딜런 패로의 갑작스런 폭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우디 앨런과 미아 패로의 입양아인 딜런 패로(28)는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니컬러스 크리스토프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일곱 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딜런 패로는 서한에 우디 앨런이 자신을 어떻게 성추행 했는지 자세하게 밝혔다. 이번 공개서한은 딜런 패로 스스로 당시 사건에 대해 밝힌 첫 공식입장이다.

폭로 이유에 대해 지난달 앨런이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 등 할리우드가 앨런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는 듯 그를 계속 받아들이고 있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디 앨런은 지난 1992년 패로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당시 담당 검사가 “상당한 근거”는 있지만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우디 앨런은 어떤 형태의 해명도 일절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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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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