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택시' 측 "이상민 일식집 홍보 논란? 재방송 편집 결정"


입력 2014.02.07 17:58 수정 2014.02.07 18:06        부수정 기자
이상민 '택시' 논란_방송 캡처

tvN '택시' 측이 이상민 단골집 홍보 논란이 된 방송분을 편집할 계획이다.

7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측은 "확인한 결과 방송에 나온 일식집은 3년 전 이상민이 투자를 했던 곳"이라며 "하지만 현재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스타들의 단골집을 찾아가는 '푸드 커밍아웃' 코너가 갑자기 기획된 것이 아니다"라며 "방송 일정상 이상민 편이 먼저 방송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6일 방송된 '택시'에는 이상민, 홍진호, 이두희 등 '더 지니어스2' 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청담동의 한 일식집으로 단골집으로 소개했다. 하지만 방송 후 해당 일식집이 이상민이 운영하는 곳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거짓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이날 '푸드 커밍아웃'이라는 새 코너가 갑자기 등장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택시' 측은 "재방송에서는 식당을 소개하는 부분을 편집한 후 내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장면 전체가 편집되는 건 아니다. 일식집 장면이나 일식집에서 진행한 홍진호와 김구라의 데스매치 게임 재현도 그대로 전파를 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