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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PWM, 출범 2년 만에 자산 3조4000억 달성


입력 2014.02.13 17:19 수정 2014.02.13 17:26        목용재 기자

신한은행·금융투자 PB센터 동일장소에 배치해 시너지

은행·증권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 PWM이 출범 2년 만에 자산 3조4000억 원을 달성했다.

1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PWM은 지난 2011년 12월 서울센터 1호점을 연 이후 약 2년만에 은행부문에서 자산 10억 이상 거래고객 21%, 자산 1억 원 이상 거래고객 18%가 증가했다.

금융투자 부문은 총 예탁 자산이 2011년 말 1조3000억 원에서 2013년 말 9조500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을뿐만 아니라 자산 1억 원이상 거래 고객도 7배까지 늘었다.

신한PWM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PB센터를 동일 장소에 배치해 협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은행과 증권의 상품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설립된 신한은행의 종합 투자솔루션 제공 조직인 IPS본부를 통해 그룹의 상품 및 투자, 부동산, 세무 등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객의 니즈에 맞게 적시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은행PB, 증권사PB, 자산관리솔루션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객 투자 리스크를 관리해 투자현황을 점검해주는 장점이 있다.

신한PWM관계자는 "2014년을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신한PWM'이란 비전 달성의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이를 위해 고객수익률 제고와 투자상품 사후관리 체계 업데이트 등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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