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시라소니 김현중…"촬영장 뒤에선 이런 모습?"

ⓒ KBS

연기자 김현중의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KBS2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웃음기 만연한 즐거운 모습으로 액션 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현중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한 것.

사진 속에서 김현중은 집중해서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가 하면 함박웃음을 지으며 쾌활한 모습으로 촬영을 즐기고 있는 모습. 액션 연기는 자칫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어 촬영 전 김현중은 상대 배우와 미리 합을 맞춰 볼 때부터 초집중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장면이 끝날 될 때마다 김현중은 입가에 가득 미소를 띄우고 함께 고생한 상대 배우와 파이팅하며 기운을 북돋운다는 전언이다.

‘감격시대’ 무술 감독은 “김현중은 진심으로 액션을 즐길 줄 아는 배우다. 액션에 대한 성실한 근성과 현장에서 보여주는 여유는 그가 진정한 액션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칭찬했다.

한편 26일 방송분에서 신정태는 거리에서 일본 낭인들의 습격을 받았다. 이미 신이치(조동혁)와 최포수(손병호)로부터 노하우를 얻었기에 여러 차례 치명적 공격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모두 제압했다. 이를 본 왕백산(정호빈)은 "늑대인줄 알았더니 시라소니"라고 말해 신정태가 전설의 주먹 시라소니임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