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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황정순 유산 둘러싼 진실공방…"병원 감금" vs "수십억 노려"


입력 2014.03.04 07:02 수정 2014.03.04 09:56        김명신 기자
지난 달 타계한 원로배우 고 황정순의 유산을 둘러싼 갈등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방송캡처

지난 달 타계한 원로배우 고 황정순의 유산을 둘러싼 갈등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일 첫 방송된 MBC 새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황정순의 죽음과 그 이후 유족간의 갈등이 그려졌다.

특히 지난달 17일 황정순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지병으로 치매를 앓았고 이후 결국 안타까움을 죽을 맞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그러나 황정순의 매니저 역할을 하던 조카손녀가 고인의 아들을 고소하며 또 다른 의혹과 논란이 시작됐다.

조카손녀의 주장에 따르면, 고인은 치매가 아니었으며 아들이 거짓으로 정신병원에 감금됐다는 것. 그는 생전 황정순이 병원에서 지인을 만나 "나를 지켜줘야 된다"고 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아들 쪽에서는 유산을 노린 조카손녀의 계획이라고 폭로하며 고 황정순이 유산으로 남긴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시가 수십억에 달하는 단독주택을 거론했다.

의붓아들 측에서는 고인이 2010년부터 치매 증상을 보였으며 조카손녀가 그것을 이용해 고인을 속여 입적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의붓아들 측은 "삼청동 집은 어머니 기념관으로 만들고 나머지 재산은 있는대로 영화인이나 예술인 자제분 가운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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