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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필3' 마지막회, 조용한 종영…시청자 외면 받은 이유?


입력 2014.03.05 09:18 수정 2014.03.05 09:46        부수정 기자
'로필3' 마지막회_방송 캡처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이하 '로필3')가 '로필' 시리즈의 후광을 얻지 못하고 조용하게 종영했다.

4일 방송된 '로필3' 16회에서는 신주연(김소연)과 주완(성준)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애정 표현에 서툴었던 신주연은 직원들에게 남자친구에 대한 자랑을 쏟아내며 사랑에 빠진 기분을 맘껏 드러냈다. 또한 호피무늬 속옷만 걸치고 주완을 유혹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민정(박효주) 안민석(유하준) 커플을 비롯해 정희재(윤승아) 이우영(박유환 분) 커플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로필3'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지만 전작에 비해 화제성과 시청률면에서 큰 재미를 맛보지 못했다. 특히 두 주연배우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엔 부족했다는 평이다.

'로필3' 후속으로는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등이 출연하는 '마녀의 연애'가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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