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도라에몽'에 영상편지 '반전 매력'…"영원히 함께"

심형탁 도라에몽 ⓒ 심형탁 SNS

배우 심형탁이 도라에몽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도라에몽을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도라에몽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 도라에몽 침대와 인형이 있다. 여동생에게 도라에몽 침대를 선물 받았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2m짜리 도라에몽 인형이 있는데 그 인형 안에 들어가서 잘 수가 있다. 요즘도 거기 들어가서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또 "에몽아 지금까지 나와 함께 해줘 고맙고 앞으로도 영원히 같이 함께 갔으면 좋겠다. 꿈에 자주 나와 같이 놀아줬으면 좋겠다"며 도라에몽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