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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칼 겨누며 광기 폭발…'소름이 쫙'


입력 2014.04.23 10:31 수정 2014.04.23 10:32        부수정 기자
'기황후' 지창욱_방송 캡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지창욱이 소름돋는 광기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기황후' 49회에서는 승냥(하지원)을 쫓아낸 타환(지창욱)이 광기를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백안(김영호)을 죽인 승냥을 용서하지 못하고 결국 승냥을 궁밖으로 쫓아냈다.

이어 행성주와 신하들이 모인 곳에 온 타환은 "내게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자들은 바닥에 엎드려라. 만약 엎드리지 않는다면 충성을 받치지 않은 죄를 물어 이 칼로 다 죽일 것이다"라며 선전 포고했다.

이에 신하들은 바닥에 엎드리기 시작했고 타환은 "이 비겁자들아. 귀비에게 충성을 다했던 놈들이 이제는 내 칼이 무서워서 헌신짝처럼 그들을 버렸다"며 분노와 광기를 동시에 드러냈다.

타환은 칼을 휘두르다 황태후(김서형)에게도 엎드리라고 명해 불안한 황제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지창욱 연기, 소름끼쳤다", "지창욱의 재발견이다", "보는 내내 긴장했다"며 호응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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