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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냉혹한 킬러 변신…'우는 남자' 스틸 공개


입력 2014.04.28 15:01 수정 2014.04.28 15:02        이현 넷포터
장동건 ⓒ 영화 ‘우는 남자’ 스틸컷

충무로 히트 아이콘 장동건이 ‘우는 남자’로 돌아온다.

장동건은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우는 남자’에서 딜레마에 빠진 킬러 곤으로 분해 서늘한 눈빛과 격렬한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장동건은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총 한 자루를 쥐고 고뇌하는 모습은 역시 장동건이라는 찬사를 자아낸다.

이 영화에서 장동건은 촬영 전 5개월에 걸쳐 액션 훈련을 받았고, 직접 미국에서 특수부대 교관들과 총격 훈련을 하며 체득한 총기 액션은 2010년 ‘아저씨’의 ‘원빈 액션’에 이어 ‘동건 액션’의 신드롬을 예감케 하고 있다.

메가폰을 잡은 이정범 감독 역시 “처음부터 장동건이었다. 곤을 연기하는 배우가 선이 굵으면서 내면은 부드럽고 유약한 사람이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장동건이야 말로 적역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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