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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나눔재단, 탈북민 대상 금융교육 강사인증서 수여식


입력 2014.05.23 13:52 수정 2014.05.23 13:53        이미경 기자

4명 수료생 대상 제1기 교육 강사인증서 수여식 개최

KSD나눔재단(이사장 유재훈)은 2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금융교육 강사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4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 강사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강사 인증서를 수여받은 강사진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탈북민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서 출강할수 있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부문 등 총 24시간에 걸친 탈북주민대상 강사양성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탈북자 3만명 시대를 맞아 이들의 성공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경제주체로서의 편입을 위해 탈북주민 중 역량 있는 강사를 선발해 주민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강사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탈북주민 대상 강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의 금융교육은 기존 강사와 교육대상계층간 한국사회의 문화적 차이가 큰 점을 감안해 소속구성원의 강사훈련을 통한 자체강사양성(Training of Trainers) 방식을 채택해 지식전달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KSD나눔재단은 앞으로도 탈북주민, 다문화가정자녀, 여성폭력피해자 등 우리사회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들의 경제적 자립지원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것을 약속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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