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메시 제치고 2013-14시즌 최우수 선수
AP 통신, 매주 리그 활약상 평가 '위클리 풋볼 폴'
호날두 이어 메시-즐라탄, 최고의 클럽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라 데시마(10회 우승)의 주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3-14시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AP통신은 27일(이하 한국시각), "2013-14시즌 각 리그의 활약상을 평가하는 '위클리 풋볼 폴(poll)'을 매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호날두가 1449점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에 이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1349점으로 2위에 올랐고, 파리생제르망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1176점으로 뒤를 이었다. 앞서 메시는 지난해 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클럽 부문에서는 분데스리가를 제패한 바이에른 뮌헨이 2697점으로 1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석권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227점으로 2위, 세리에A 유벤투스(2053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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