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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재 "26년 전 광고료 1억…10년간 숨어지낸 이유?"


입력 2014.06.16 12:56 수정 2014.06.16 13:12        김명신 기자
ⓒ 방송캡처

개그맨 정명재가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기러기 아빠로 혼자 사는 남자 특집으로 정명재가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 '네로 25시'에서 네로황제 최양락의 유일한 충신인 페트로니우스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던 그는 "당시 껌 광고를 찍었다. 1989년에 광고 출연료로 1억을 받았다"면서 당시 집 값보다 높았던 몸값을 과시했다.

정명재는 “KBS에 10년 만에 출연하는 것 같다"며 "스튜디오에 나온 것은 10년 된다. 그동안 개인 사업도 하고 그랬다. 방송도 열심히 하면서 웃음도 전달하고 싶었는데 환경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서 조용히 숨어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옛날에 활동 할 때는 일주일에 4~5일은 동료들을 봤다”며 “그런데 방송에서 세대교체도 되고 방송에도 뜸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무슨 일이 있을 때나 보고 그 외에는 힘들다. 오랜만에 보면 반갑고 미안하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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