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측 “일본 연예계 진출? 가능성 없는 일”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07.16 17:24  수정 2014.07.16 17:27

일본 방송 “일본 연예 기획사가 영입 시도”

올댓스포츠 “확인되지 않은 내용 억측 자제해 달라”

김연아 측이 일본 연예계 진출설에 대해 해명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일본 연예계 진출설에 대해 올댓스포츠 측이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올댓스포츠 측은 16일 “최근 일본의 한 방송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에서 김연아의 피겨 인생을 다루며 ‘일본의 다수 연예기획사들이 김연아를 일본 연예계로 진출시키려 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올댓스포츠 측은 “일본 연예기획사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도 없으며 제안을 받는다 하더라도 김연아가 일본 연예계에 진출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 본인이 연예계로 진출해 활동하는 것에 대한 의사가 없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연예계 진출설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은퇴했다. 최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한 김연아는 9월부터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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