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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의 폭행 아닌 진짜 파경 원인은?


입력 2014.07.25 12:36 수정 2014.07.25 11:38        이현 넷포터
서세원 서정희 파경(MBC 화면캡처)

남편 서세원과의 이혼을 결심한 서정희가 파경의 결정적 원인으로 ‘외도’를 주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서세원과 서정희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서세원의 폭행 사건 이후 딸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건너간 서정희를 현지에서 만났다.

특히 서정희는 “여기까지 온 건 처음 발단이 있었다. 믿었던 남편에게서 어떤 아주 작은 문자를 발견하게 됐다”며 “OO오빠랑 둘이 다녀와~ 나 집에서 쉴래”라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남편이 일본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홍콩에서 돈을 쓰고 다녔다”면서 “여권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가더니 여권을 보여주더라. 여권을 다 지워서 나온 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19살에 시집 와서 지금까지 32년 동안 남편만 바라보고 살았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어느 누구도 나한테 나쁘다고 할 수 없다”면서 “그냥 ‘미안하다, 잘못했다, 너 그동안 수고했다’ 그 말 하나 바라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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