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장윤주 "남성 모델 합류, 분위기 화기애애"
톱모델 장윤주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가이즈앤걸즈'로 돌아왔다.
장윤주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가이즈앤걸즈' 제작발표회에서 "남성 모델들이 합류해서 분위기가 사뭇 좋아졌다"며 "청년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윤주는 이어 "이전 시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해서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모델들이 성장하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다. 남성 모델들이 거침없이 치고 올라가는데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장윤주는 또 "남성과 여성 모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팀 미션으로 구성했다. 이번 시즌을 통해 모델들이 그려낼 풋풋한 감정, 그리고 끌림 등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무언가를 꿈꾸던 시절을 추억할 수 있어서 설레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는 최고의 모델을 뽑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미국 서바이벌 오디션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의 한국판이다. 2010년 9월 첫 방송돼 지난해 시즌4까지 이어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이즈앤걸즈'는 기존 여성 모델들 외에 남성 모델들이 합류해 성별을 초월한 경쟁이 펼쳐진다. 모델 장윤주와 김원중이 MC를 맡고 김헌주 PD가 연출한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이혜주 W매거진 편집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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