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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김설진, 눈물의 MVP 소감 "춤 관심 가져달라"


입력 2014.08.16 10:51 수정 2014.08.16 10:53        김유연 기자
김설진 MVP 눈물 소감. _Mnet 방송화면 캡처

‘댄싱9’ 김설진이 MVP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2'(이하 '댄싱9') 최종회에서는 김설진과 레드윙즈의 최수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헨델의 '울게 하소서'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이후 김설진은 96.8점을 최수진은 0.2점이 낮은 96.6점의 점수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파이널리그에서 받은 심사위원 점수 40%와 시청자 인기투표 점수 60%를 합산, 김설진이 MVP에 올랐다.

김설진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친구들을 만나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한국에 정말 대단한 댄서들이 많다. 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계속 응원해 달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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