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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7년간 시험관 시술, 고통의 세월이었다" 눈물


입력 2014.08.26 11:52 수정 2014.08.26 11:56        부수정 기자
홍진경 시험관 시술_'힐링캠프' 방송 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난임 때문에 7년간 시험관 시술을 받아왔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이 5대 독자인데 7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홍진경은 이어 "안 해본 게 없다. 7년간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정말 고통스러웠다. 시험관 시술을 1년간 했던 언니가 포기했는데 7년 동안 한 저한테 대단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홍진경은 "아기를 가지려면 한 달 내내 주사를 맞아야 한다. 몸이 너무 망가져서 3개월에 한 번씩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7년의 세월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며 "나와 같은 처지인 분들은 그 고통을 알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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