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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재자’ 박해일 “설경구, 회식 때 독재자 같았다”


입력 2014.09.29 12:02 수정 2014.09.29 12:07        이선영 넷포터
박해일. ⓒ 데일리안 DB

배우 박해일이 설경구의 독재자 같은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박해일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의 독재자’ 제작발표회에서 설경구의 독재자 같았던 순간에 대해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일은 설경구가 독재자 같은던 순간으로 회식 자리를 언급했다. 그는 “(설경구가) 회식 할 때 독재자 같더라. 카드를 싹 내밀어서 계산을 하고 사인을 하실 때, 그때가 멋졌다”며 “선배님이라는 존재가 그런 존재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설경구에 대해 “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연기 하셨다. 그 캐릭터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나의 독재자’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일성의 대역을 맡게 된 무명배우 성근(설경구 분)과 그의 아들 태식(박해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0월 개봉된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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