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지상파 광고총량제 11월중 추진"

장봄이 기자

입력 2014.10.16 20:34  수정 2014.10.16 20:37

"효과 분석결과, 늦어도 이번달 내에 나와"

내일 오전 '방송광고산업 활성화 전문위원회' 구성안 재심의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데일리안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상파 광고총량제를 다음달 중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광고총량제 영향에 대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평가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다음주나 늦어도 이번달 안에는 효과 분석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장은 "그 결과를 전문위원회에 검토를 맡긴 뒤 다음달 중 광고총량제에 관한 내용을 결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고총량제는 방송 광고의 전체 허용량을 법으로 정하고 시간, 횟수 또는 방법 등에 대한 사항은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현재 10분으로 제한돼 있는 지상파 광고시간은 프로그램 1시간 당 최대 12분까지 늘어난다.

이에 유료방송업계는 지상파 방송의 독점을 심화시키고 광고 쏠림 현상이 가속화된다며 거듭 우려를 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방송광고산업 활성화 전문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전문위원 구성에 대한 반대 의견으로 의결이 보류됐다. 방통위는 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구성안을 재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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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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