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11만8000원 상향
우리투자증권은 17일 KT&G에 대해 해외수출 호조로 인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해 예상 주당 배당금도 3300원으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국내 담배 가수요 발생을 감안해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해외 담배 수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담뱃값 인상 후에 잠재적인 내수 실적 하락을 부분적으로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당 증가 가능성도 높아져 섹터 내 선호 종목군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하지만 국회에서 논의 중인 담뱃값 인상은 여전히 불확실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여야 간, 정부 부처간 입장 차이로 2000원 인상 원안대로 통과될지 미지수이고, 인상 폭에 따라 향후 담배 수요 변동 폭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KT&G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8%, 15.4% 오른 1조1065억원, 33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