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김준호에게 회초리 맞은 이유 "'생쇼'라고 욕하겠지만..."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1.07 15:14  수정 2014.11.07 15:21
방송인 붐이 개그맨 김준호에게 회초리를 맞았다. ⓒ E채널

방송인 붐이 개그맨 김준호에게 회초리를 맞았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서는 지난달 첫 방송 당시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붐의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박원우 작가의 솔루션 '프리 회초리'를 택한 붐은 회초리를 맞으러 다니며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붐은 개그맨 김준호를 찾아갔다. 김준호는 "내가 무슨 자격이 있느냐. 무대쟁이들은 무대에 못 서면 삶의 이유가 없다. 이미 낙인이 찍힌다. 하지만 방송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아는 사람은 안다"조언했다.

붐은 "누구보다 내 마음을 잘 알지 않느냐"고 설득했고, 김준호는 "분명히 '생쇼한다' 등의 댓글이 달릴 걸 알지만 내 마음만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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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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