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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첫 비즈니스호텔 '포 포인츠'로 확정


입력 2014.11.17 16:08 수정 2014.11.17 16:12        김영진 기자

스타우드호텔 미드마켓 내년까지 3개 한국 론칭...내년 상반기 오픈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전경. ⓒ신세계조선호텔 홈페이지
신세계그룹 계열 신세계조선호텔이 서울역 주변에 오픈 예정인 비즈니스호텔(미드마켓) 브랜드가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스타우드호텔의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 이하 포 포인츠)'으로 잠정 확정됐다.

조선호텔이 포 포인츠와 최종 계약을 하게 되면, 국내에는 처음으로 포 포인츠가 소개되는 것이며 조선호텔 역시 웨스틴에 이어 스타우드호텔과 30년 이상 지속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은 서울 동자동에 내년 상반기 오픈할 첫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로 포 포인츠를 잠정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호텔 고위 관계자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 상반기 오픈할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는 포 포인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틴, 쉐라톤, W, 세인트레지스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스타우드호텔은 미드마켓 브랜드로 알로프트, 엘리먼트, 포 포인츠를 가지고 있다. 해외여행 대중화와 함께 스타우드호텔도 미드마켓 브랜드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심으로 크게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중 알로프트는 젊은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디자인, 음악 등 트랜디함을 강조하는 호텔이며 엘리먼트는 장기 투숙객을 위한 편안한 콘셉트의 호텔이다.

조선호텔에서 도입할 포 포인츠는 캐주얼한 분위기와 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호텔 브랜드로 유명하다. 포 포인츠는 미국과 중국, 인도 등 전 세계에 걸쳐 284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스타우드 호텔 미드마켓 브랜드 수석 부사장인 브라이언 맥기네스도 지난 14일 기자와 만나 "내년까지 3개의 미드마켓 브랜드를 한국에 오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중 지난 10월 청담동에 알로프트가 오픈했고 내년 경기도 수원에 알로프트가 오픈 예정이다. 내년에 포 포인츠까지 오픈하게 되면 3개의 스타우드 계열 미드마켓 호텔이 한국에 소개되는 것이다.

맥기네스 부사장은 "현재 한국 쪽 오너 및 디벨로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가고 있으며 곧 포 포인츠 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서울과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로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조선호텔의 첫 비즈니스호텔은 '용산 쌍용 플래티넘 콤플렉스' 지상 19~30층을 맥쿼리자산운용으로 부터 20년 장기 임차해 운영한다.

조선호텔은 이 건물에 350실의 객실을 운영하고 부대시설로 레스토랑과 바, 피트니스클럽, 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출 계획이다.

조선호텔 홍보 담당자는 "자체 브랜드로 갈지 해외 브랜드로 갈지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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