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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표기 논란' 이효리 사과 "앞으로 더 신중하겠다"


입력 2014.11.27 20:06 수정 2014.11.27 20:17        김명신 기자
이효리 사과 ⓒ 이효리 블로그

가수 이효리가 직접 키운 콩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유기농'이라고 표시했다 논란이 인 가운데 사과의 뜻을 전했다.

27일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여러가지 일로 심려끼쳐 죄송하다"며 "몰라서 한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론 모든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효리는 앞서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소길댁 유기농 콩'이라고 적힌 사진을 게재, 한 네티즌이 유기농 인증 여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 의뢰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하고 유기농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에 유기 표시나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효리는 "인증제도가 있는 줄 몰랐다"며 해당 글과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유기농 콩 사과했네", "이효리 유기농 콩 표기 모르고 한건데", "이효리 유기농 콩 한 번 잘못한 거 가지고 너무하네"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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