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이효정-이기영 "형제 사실 숨긴 이유"
배우 이효정이 이기영과 형제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30년 명품 연기’라는 주제로 이효정, 이기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정은 동생 이기영에 대해 “저는 사실 우리가 형제임을 굳이 알리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아우하고 저하고 형제라는 것이 알려지면 시청자들이 ‘누구 동생’, ‘누구 형’ 이렇게 된다. 그러다보면 그것으로 인해서 오히려 극 속의 인물로 판타지를 갖는 데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효정은 또 “이기영이랑 같이 먹고 살아야 하잖아요”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 이기영은 지난 2012년 갑상선암 투병 생활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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