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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무한대로 즐기는 슈퍼키즈 통합 이용권 출시


입력 2014.12.04 10:11 수정 2014.12.04 10:27        장봄이 기자

어린이 VOD 1만4000편 무제한 감상

콘텐츠 '늘리고' 가격은 '낮추고'

CJ헬로비전 모델이 '슈퍼키즈 통합이용권'을 소개하고 있다.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1만4000여편의 교육·놀이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VOD 월정액 '슈퍼키즈 통합이용권'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아이들의 교육과 흥미를 결합시킨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고객들은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교육·놀이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하면서도 전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VOD를 볼 수 있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별도 월정액 서비스로 분리돼 있는 키즈무제한(애니메이션)과 EBS(교육), 디즈니(영어) 콘텐츠를 한데 모은 것이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세 가지 상품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준영 CJ헬로비전 운영총괄 부사장은 “최근 어린이용 콘텐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제공하는 에듀테인먼트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시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시청자들의 콘텐츠 선택권을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오는 14일까지 슈퍼키즈 통합이용권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이용금액 100%를 TV코인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TV코인은 헬로tv에서 유료 서비스 이용 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올 연말까지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홍콩 디즈니랜드 4인 가족 이용권(항공 숙박 입장권 포함), 부스터바이크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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