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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TV쇼' 한뼘 비키니녀, 남성 출연자에 구타 '충격'


입력 2014.12.08 19:00 수정 2014.12.08 19:05        김명신 기자

러시아 TV쇼 '터치 더 트럭'에 출연한 남성이 세간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한 남성 출연자가 여성 출연자를 구타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돼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지난 4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의 생방송 인기 TV 게임쇼 '터치 더 트럭'에 출연한 남성 출연자가 자신을 조롱하는 여성 출연자를 폭행, 그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 논란이 되고 있다.

빨간색 한 뼘 비키니 차림새의 여성 출연자는 자신의 구두를 손에 쥐고 남성 출연자를 조롱하기 시작한다. 이에 남성 출연자는 여성 출연자의 머리를 잡고 바닥에 내리쳤고, 내동댕이 쳐진 여자를 또 다시 주먹으로 내리치며 폭행을 했다.

깜짝 놀란 TV쇼 진행자는 여성 출연자를 부축했지만 이미 피투성이로 된 얼굴에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생방송 폭행 사건 후 시청자들은 남성 출연자에 대해 맹비난을 퍼붓고 있는 상태다.

한편 '터치 더 트럭'은 2001년 영국 채널5에서 처음으로 방송된 인내심 게임쇼로 게임에 참가하는 20명의 출연자들은 한 대의 자동차에 손을 떼지 않고 서로 경쟁하다 마지막까지 버틴 참가자가 자동차를 차지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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