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사장 "올해 빅데이터 경영 성과 낼 것"
빅데이터 통한 마케팅 강화…업계 차별화 전략 예고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빅데이터 경영에 속도를 낸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14년은 빅 투 그레이트(Big to Great)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해였다"며 "올해는 지난해 마련한 토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위 사장은 △빅데이터를 통한 마케팅 솔루션의 영업지원 역량 강화 △상품개발·마케팅 고객상담 등 비즈니스 전반에 빅데이터 활용 △민간과 공공영역의 선도사업자와 빅데이터 제휴 확대 등을 제시했다.
코드나인(Code9)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경영체계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위 사장은 "기업이 첨단 기술을 보유해도 시장과 객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마케팅이 취약하다면 시장에서 도태된다"며 "고객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 상품·서비스 개발과 함께 마케팅 차별화 노력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신설한 코드나인 추진팀을 중심으로 모튼 마케팅 채널에서 고객 니즈를 포착해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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